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김유선)과 업무협약을 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창업 지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의 청년능력개발, 청년역량강화 등 청년인재 육성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약속했다.

청년재단은 청년 일자리 지원과 복지를 비롯해 청년들이 자립·성장할 수 있는 전국단위 사업을 수행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참여보장과 기회제공을 위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그동안 청년재단은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100여개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제주도와의 업무협약은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청년 능력개발, 취업 역량강화 등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개발) 및 추진 ▷청년 취·창업 등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개발) 및 추진 ▷청년 생활안정 및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개발) 및 추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