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업체 "대기업, 소송 취하하고 총량제 동참하라"

제주 렌터카 업체 "대기업, 소송 취하하고 총량제 동참하라"
  • 입력 : 2019. 05.22(수) 17:43
  • 이진원 기자 one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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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 및 119개 렌터카 업체 등은 오늘(2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기업 계열 렌터카 업소들이 제주도가 추진한 렌터카 총량제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에 반발하며 총량제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역업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익을 우선해 렌터카 수급조절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대기업들은 사익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7일 '자동차대여사업 차량 운행제한' 공고를 통해 렌터카 보유 대수가 301대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23%의 감차 비율을 일괄 적용하고 미이행시 렌터카 1대당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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