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남다르게 실속 있게, 요망진 6월 제주'를 주제로 6월 제주에서 즐길만 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10선을 골라 22일 발표했다.

10선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밭담으로 사람을 마을로 불러 모으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를 비롯해 ▷옛 임도를 활용해 조성한 삼다수 숲길 ▷옛사람의 온기 스민 숯가마터 등을 간직한 이승이오름 ▷레저스포츠 파라세일링과 패들보드 ▷벵듸고운길 해안도로를 따라 한동리를 향하다 빨간 등대가 놓인 작은 방파제에서부터 시작하는 염나니코지길 등이 포함됐다.

또 원도심 심쿵투어와 시티투어버스, 관광지순환버스를 포함해 ▷산수국, 해바라기을 감상할 수 있는 영주산, 새미오름, 사려니숲길, 향파두리 항몽유적지,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도 10선에 포함됐다.

이 밖에 제주관광공사는 산지천 갤러리, 서귀포 문화빳데리 충전소, 문화공간 양, 예술공간 이아, 아라리오 뮤지엄 등 문화공간과 술 제조 과정을 알 수 있는 제주술익는집, 탐라에일, 제주허니와인, 제주샘주도 10선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