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4·3문예대회 대상에 장여은·용예지 학생

입력 : 2019. 05.22(수) 00:00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제주4·3을 다룬 편지 '나의 친구 키이라에게'를 쓴 장여은 학생(종달초 5)과 '동백으로 피어난 외할머니의 가족'(사진)을 그린 용예지 학생(제주서중 2)이 제5회 학생4·3문예대회 대상을 각각 받는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제5회 학생4·3문예대회 입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문학부문 46명, 미술부문 7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수상작에 대한 작품 전시와 작품집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자 명단과 심사평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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