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으로 지역 상권 살려요"

"맞춤형 상담으로 지역 상권 살려요"
서귀포시 자영업자 대상 첫 종합컨설팅
  • 입력 : 2019. 05.22(수)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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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서귀포지점은 21일 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서귀포지역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종합컨설팅 DAY'를 재단 설립 이후 처음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화 제고를 위해 매월 재단 본점에서 무료로 종합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서귀포지점에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서귀포지역 소상공인의 실물경제가 난항을 보이는 등 경영난을 겪는 업체가 적잖아 자생력을 강화하고,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해 업체의 생존율을 높이자는 취지의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50여명의 참가자들로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컨설팅에는 법률, 세무, 경영지도, 노무, 자금지원 전문가 6명이 맞춤 상담을 벌였다.

이날 컨설팅을 받은 한 음식점 대표 오 모씨는 "법률, 세무 등 각각의 자문을 받을 때 시간, 비용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 장소에서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서귀포시 지역에서의 종합컨설팅이 정례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 오인택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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