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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 제주 경찰관 시(詩) 낭송가 됐다
서귀포 대신파출소 주유정 경위 시낭송가 자격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5.21. 16: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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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가 자격을 얻은 주유정 경위.

제주에서 경찰관 시(詩)낭송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귀포경찰서(서장 천범녕) 대신파출소 관리반장으로 근무하는 주유정(43) 경위다.

주 경위는 한국글사랑문학회(회장 이진호) 주최로 지난 18일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성인시낭송대회에서 이외수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을 낭송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 시낭송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시낭송대회 중 하나로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전문 시낭송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2003년 9월 외사경찰 경장특채(중국어)로 경찰관이 됐고 서귀포경찰서가 첫 발령지인 주 경위는 중국 상해재경대학 국제무역학과를 졸업한 중국어 통역전문경찰관이다. 경찰 내부 다문화이해 교육 전문강사, 고객만족 강사, 교통홍보 강사로도 활동해왔다.

제주지역 경찰관이 시낭송가로 데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주 경위가 시낭송에 관심을 가진 건 경찰 출신 1호 전문 시낭송가이자 강사로 이름난 피기춘 한국기독낭송협회장의 영향이 컸다. 피 회장의 지도를 받으며 4년 전쯤부터 연습을 이어왔고 이번에 시낭송 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주 경위는 "학창시절 문학소녀처럼 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경찰 안팎 행사에서 시낭송으로 빛을 내고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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