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맞춤형 생활지도자 배치사업 효과 톡톡

읍면 맞춤형 생활지도자 배치사업 효과 톡톡
도체육회, 올해 첫 시행… 12곳 9종목 대상 운영
  • 입력 : 2019. 05.21(화) 15: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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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행원교회 탁구 교실.

제주도체육회가 올해 첫 시행 중인 읍면 맞춤형 생활지도자 배치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체육회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12월까지 이 사업을 전개,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으로 도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도자가 읍면을 찾아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동기 유발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현재 한림읍을 비롯해 12개 읍면(제주시 7·서귀포시 5)에 현장지도자가 배치돼 요가, 탁구, 축구, 배드민턴, 건강체조 등 모두 9개 종목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읍면동체육회 결성과도 맞물린 사업으로 향후 동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도체육회는 최근 2주간 현장방문을 통해 시간 준수, 장소 및 물품의 적정성, 배너 홍보 여부, 응급상황 대비 등 전반적인 운영수준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대부분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다만, 응급상황 대비는 다소 미흡해 향후 개선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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