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민원실 이용 3년간 3806건…찾아가는 여권민원 서비스 호응

야간민원실 이용 3년간 3806건…찾아가는 여권민원 서비스 호응
  • 입력 : 2019. 05.20(월) 14:5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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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야간민원실 서비스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도민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여권 관련 특별 서비스로 ▷직장인을 위한 월요 야간 민원실 ▷장애인 등 대상 찾아가는 여권배송서비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 ▷여권 유효기간 안내 문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들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 등과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민원실은 일과시간 내에 여권발급 신청과 교부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업무를 연장 운영하는 사업이다.

연도별로 2017년 1551건, 지난해 1621건, 올해 4월말 기준 634건으로 총 3806건의 야간 발급이 이뤄졌다.

여권을 직접 배달하거나 등기 배송하는 여권배송서비스는 2016년 43명, 2017년 30명, 지난해 24명, 올해 3명 등 총 1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는 2017년 252건, 지난해 113건, 올해 67건의 신청이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여권 안내 도우미 1명을 배치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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