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오전 비양도행 도선 고장 예인

제주 오늘 오전 비양도행 도선 고장 예인
  • 입력 : 2019. 05.20(월) 13:40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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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항에서 제주도 부속 섬인 비양도로 가던 도선이 고장 났으나 승선원들은 3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오전 9시께 승객 96명과 선원 2명 등 98명을 태우고 한림항에서 출항해 비양도로 가던 도선 B호(29t)가 출발 10분 만인 오전 9시 10분께 한림항 북서쪽 100m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항해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오전 9시 43분께 B호를 한림항으로 무사히 예인했으며, 탑승객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기관장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비양도에 가려는 관광객과 도민들은 사전에 도선 운항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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