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행사 열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행사 열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행사 '새로운 노무현' 주제로 열려
  • 입력 : 2019. 05.20(월) 08:27
  • 강한익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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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추도행사

노무현 전 대통령추도행사

노무현 전대통령 추도행사 모습

지난 19일(일) 오후3시부터 4.3평화교육센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문화제 및 회원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특별자치도당,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록 노무현 대통령은 갔으나 그 혼은 요즘 시대정신과 함께 다시 새롭게 되 살아 난다는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10주기 추모영상 상연을 시작으로 노무현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위원회 김혜경 공동대표의 추도사, 공종식 노무현재단 회원의 추념사, 제주도 4.3유족합창단의 합창, 공모에서 당선된 학생의 추모시 낭독 및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가칭 ‘10주기 프로젝터 밴드’ 의 공연으로 이어졌는데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의미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의 동지였던 김원순 서을시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인권변호사로서 같이한 민주화 투쟁과 역정,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와 지금 서울시장으로서 이룬 업적 등을 소개하였다.

야외에서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회원한마당’ 행사가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되어 행사에 참가한 노무현재단 회원 및 일반참가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김희연 의원 등 다수, 김대원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양조훈 4.3 평화재단 이사장, 기타 노무현재단 회원 및 일반인들도 참석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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