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메달 18개 획득 '금의환향'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메달 18개 획득 '금의환향'
플로어볼 대회 3연패… 수영 김영빈·역도 강다민 3관왕
  • 입력 : 2019. 05.19(일) 10:5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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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메달 18개(금 10·은 4· 동 4)를 획득, 금의환향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플로어볼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제주도선수단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18개(금 10·은 4· 동 4)를 획득하며 금의환향했다. 특히 플로어볼 종목에서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수영과 육상, 역도, 볼링, 플로어볼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영 김영빈(제주사대부고) 선수가 3관왕을, 윤주현(월랑초) 선수가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역도 강다민(제주중앙여중) 선수는 장애학생체전에서 지난 3년간 모두 3관왕을 들어올렸다. 플로어볼 역시 대회 마지막 날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임을 자랑했다.

볼링종목에서도 제주학생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김수영(노형중)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유림(제주영지학교)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 및 감독·코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있을 각 대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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