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 음식점 특별위생점검 실시

배달전문 음식점 특별위생점검 실시
제주시, 중식·야식 배달전문점 위생관리 강화
  • 입력 : 2019. 05.14(화) 16:48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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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배달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일부 음식점에서 위생관리가 취약하다는 여론·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배달 전문 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에 등록된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이며,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배달 전문 음식점은 타 음식점과는 다르게 조리환경이 공개되지 않는 점이 소비자의 불안 요소로 지적받아 왔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외식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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