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강화 등 의정활동 협력

지방분권 강화 등 의정활동 협력
제주도의회·서울시의회 13일 업무협약
  • 입력 : 2019. 05.13(월) 18:38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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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와 서울시의회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분권 강화 및 보건복지 분야 의정활동 협력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3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보건복지위원회)와 지방분권 강화 및 보건복지 분야 의정활동 협력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도의회는 서울시와 제주도가 타시도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의정발전 및 미래지향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방분권 강화와 보건복지 분야 의정활동 협력 증진을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분권 강화 ▷도시 현안 해결 공동 협력 ▷보건복지 분야 정책과제 개발 ▷대 정부 및 정치권 공동건의 ▷조례안 공동발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태석 의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제주와 서울시 간에 지방분권 강화에 협력하고, 보건복지 분야 정책과제 개발에 긴밀히 연대해 나간다면 두 도시간의 의정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양 지역 상호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태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과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양 의회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15명과 제주도의회 및 서울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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