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주차관리 등은 우리의 몫이다

운동장 주차관리 등은 우리의 몫이다
  • 입력 : 2019. 05.13(월) 17:23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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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이 운동장 주차장 관리는 우리의 몫이라 외치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주는 종합운동장의 주차관리나 오일장, 우체국, 세무서의 민원안내는 친절을 최대한으로 베푸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해안가의 환경정화활동은 바로 청정제주를 일컫게 됨에 따라 이곳에 배치된 노인사회 활동 참여자들은 바로 우리의 몫임을 절감하며 숨가쁘게 이동하고 있다.

제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공익활동 중 ‘한울안한일터’라고 부르는 이 사업장은 13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배치되고 있으며 어느 장소보다 많은 공간의 주차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남문 앞 광장이나 정문둘레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하는 때문에 한사라도 주차계도를 철저히 해야 만이 주차장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오전만 해도 종합운동장 자동차등록사무소 앞 부근에서 현장을 확인 결과 김부영, 문창영, 박종율, 부영선씨 등 7명의 참여어르신이 정위치에서 운동장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목격하면서 주차안내 하는데 세밀하게 계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차계도에도 주차질서를 지키지 않고 아무데나 주차하는 바람에 경우에 띠라서는 구내 119소방대 차량 출동시 차량이 막히는 경우가 있어 아예 가드레일을 설치해 소방대 차량의 긴급출동에 조금도 장애가 없도록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장을 이용하는 전지훈련단이다, 올레길 답사, 도내 역사문화탐방차 집결장소를 시계탑 앞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이 지역의 주차질서를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착안하고 있으며 아무데나 휴지를 버리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일은 흔히 일어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의식을 바로 잡을 것도 주문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참여자들은 7인의 주차장 관리반 중 3인조, 4인조로 나눠 월, 수, 금요일로 정하고 주 3회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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