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먹구구 보급·미래전략 부재"

"전기차 주먹구구 보급·미래전략 부재"
제주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 9일 정책토론
  • 입력 : 2019. 05.08(수) 14:2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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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 의원)는 9일 오전 10시 제주컨벤션센터 삼다홀B에서 '전기차 정책을 선도하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56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연구원과 연구회가 공동 주관해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김준하 제주도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장과 손상훈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차윤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사업TF 팀장, 조진훈 제주컨벤션뷰로 마케팅팀장, 홍명환 도의원이 각 기관을 대표해 발제할 예정이다.

 김희현 의원은 "제주는 전기차 정책을 가장 체계적으로 에너지 및 산업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주먹구구식 전기차 보급에만 열을 올리는 사이 정작 미래전략은 부재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정책, 에너지환경변화에 따른 산업별 상생·발전방안, 4차 산업혁명 대비 제주 미래유망산업 육성전략 등 전기자동차 연관 산업의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이 수립돼 제주가 명실공히 전기자동차 시대를 견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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