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찬, 몽골보디빌딩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

고영찬, 몽골보디빌딩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
  • 입력 : 2019. 05.02(목) 17:0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는 고영찬 전 전무이사가 국내 최초로 몽골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고 감독은 현재 IFBB(세계보디빌딩연맹) 아카데미의 아시아권 30개국의 트레이너 자격교육을 총괄하는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보디빌딩연맹(AFBF)과의 친분과 몽골보디빌딩협회(MUFBF)로부터 대표팀을 4년간 맡아 지도해 줄 것을 제의받아 최근 감독직을 수락했다.

고 감독은 도보디빌딩협회(JJBBF)와 몽골보디빌딩협회 간의 스포츠교류도 성사시켰다. 이를 계기로 도보디빌딩협회는 오는 6월 몽골 선수 및 임원 20여명을 제주로 초청할 계획이다.

고 감독은 2016년 보디빌딩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국가대표 코치와 올림피아 아마추어 홍콩대회 감독을 지냈다. 또한 2017년에는 아시아선수권과 올림피아 아마추어 인도대회 국가대표 감독 및 2018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제심판을 맡아 국위 선양에 힘을 썼다. 그 공로로 지난해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75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