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초소 친환경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

산불감시초소 친환경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
  • 입력 : 2019. 04.30(화) 13:15
  • 이윤형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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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등지에 조성된 산불감시초소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제주시는 오라이동 민오름에 있던 FRP 단열재 산불 감시초소를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다목적 기능을 갖춘 전망대형 산불감시 초소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친환경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2층은 전망대형으로 설계하여 산불감시를 용이하도록 하고 아래 공간에는 의자 등을 설치하여 탐방객에게 휴식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7월말 완료 예정으로 산불감시는 물론 우천시에 대비 탐방객의 대피공간으로도 이용된다.

현재 한경면 저지오름과 한림읍 망오름, 조천읍 바농오름 등지에 친환경 다목적 산불감시초소가 시설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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