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용수 수리계 운영실태 점검

서귀포시 농업용수 수리계 운영실태 점검
점검반 구성해 오는 6월 30일까지 현장 방문
  • 입력 : 2019. 04.29(월) 10:3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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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업용수 수리계 31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수리계 일제 점검을 위해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한 1개 반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이달 동 지역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마을별 수리계 311개에 대해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수리계 예·결산 자료 및 규약 등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하는 한편, 불법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관정별로 조직된 마을별 수리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농사를 짓지 않는 토지에 공공 농업용수가 공급되는 사례를 근절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8월 감귤농정과 내 농업용수관리T/F팀을 신설해 가뭄대비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5개년 로드맵 및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농업용수 마을단위 통합 사업을 비롯한 관로 정비사업에 66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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