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 법외노조 취소 자필 민원서 청와대 등에 제출

전교조 제주, 법외노조 취소 자필 민원서 청와대 등에 제출
26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서 기자회견
  • 입력 : 2019. 04.26(금) 14: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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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지부)는 26일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자필 민원서 1192장을 청와대, 국회, 대법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 법외노조화가 박근혜 국정 농단의 산물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음에도 즉각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취임 3년 차인 지금까지 미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정부를 향해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를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국회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위해 적극 나서야함도 주장했다.

 이와함께 이들은 "부당한 국가 권력에게 입은 피해가 6년 넘게 이어지고 있음에도, 대법원은 3년째 선고를 미루며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조속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판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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