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교 '알바신고센터' 28곳 운영

제주도교육청, 고교 '알바신고센터' 28곳 운영
  • 입력 : 2019. 04.25(목) 15:4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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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추진 외에 '알바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0개 고등학교에 운영됐던 '알바신고센터'는 올해 8곳이 추가돼 28개 고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조·종례 시 또는 관련 교과시간에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1년에 2시간 이상 반드시 교육을 실시해 근로기준법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25일에는 도내 고교 교감과 알바신고센터 담당교사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교원 연수도 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사회 전체가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지역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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