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4일간 '어린이 행복축제' 열린다

30일부터 4일간 '어린이 행복축제' 열린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원 등서
체험 대신 실내 공연 중심 행사로
  • 입력 : 2019. 04.25(목) 14:0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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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97회 어린이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제주학생문화원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세먼지에 민감한 유치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대책으로 야외 행사를 제한해 체험행사 대신 실내 공연중심의 축제로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4일간 뮤지컬 'Why? 하늘을 나는 거북선'이 8회 상영되며, 소극장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 '모래랑 동화랑'(30~5월1일)과 인형극 '꼬마농부 라비'(5월2~3일)가 각각 4회 공연된다. 특히 서부지역 어린이들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뮤지컬 '피터래빗'이 3일간(5월1~3일) 5회 공연된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행복축제가 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교육적 효과가 있는 공연문화 중심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 지역의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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