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넙치 현안문제 논의 '현장 원장실' 운영

제주 넙치 현안문제 논의 '현장 원장실' 운영
  • 입력 : 2019. 04.25(목) 10:42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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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6일 제주 수산인 종합 지원센터에서 넙치 양식산업의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제주지역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제주 양식넙치 생산자 대표, 유관기관, 지자체, 양식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넙치 연구 정보를 공유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는양어용 곤충사료 개발 및 산업화 방안과 ▷바이오플락기술(BFT)의 넙치 양식장 현장적용 연구현황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넙치 개발연구 ▷넙치 대체어종 개발 연구방향 ▷양식넙치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식품 개발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넙치 수요 부진과 생산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양식업계를 돕는데 수산과학원이 앞장서기 위해 '현장 원장실'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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