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큰 내일센터' 직원 10명 공개 채용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직원 10명 공개 채용
  • 입력 : 2019. 04.24(수) 17:3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제주 더 큰 내일센터(이하 내일센터)' 운영을 위한 팀원을 공개채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13일에 총 10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한다.

제주 더 큰 내일센터는 총괄기획팀, 교육훈련팀, 대외협력팀, 행정지원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총 18명 : 16명 공개채용, 2명 행정 파견예정)으로 금번 공개채용은 예산, 회계 및 복무관리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지원팀('19. 3월, 팀원 2명 채용)을 제외한 3개 팀의 팀원을 선발한다.

총괄기획팀은 더 큰 내일센터의 주요행사 및 홍보기획, 청년 인재 선발과정 등 센터의 운영총괄을 수행하게 되며 교육훈련팀은 더 큰 내일센터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 맞춤형 진로교육 등의 설계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대외협력팀은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네트워크 관리, 창업·창직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인턴쉽 과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채용과정은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에 따라 서류심사부터 면접전형까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해 채용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능력 위주의 인재를 객관적으로 채용함에 따라 지역제한, 성별·학력 및 전공이 제한이 없다.

단, 모집분야의 직무와 관련한 업무수행 경험자를 우대하며, 제주도민 및 도내 대학 출신자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최종학력이 도내 대학교롤 졸업했거나 제주도민인 경우 지역인재 가산점을 별도 부여한다. 채용 공고 및 지원서는 도 홈페이지 공공기관 시험공고 게시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 사람인 및 워크넷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 게시되있으며, 신청은 5. 3.(금) 18:00시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swmd001@jba.or.kr)로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지난 4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팀장선발을 위한 채용과정이 진행 중이고, 향후 5월에는 더 큰 내일센터의 키를 잡을 센터장 선발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 할 예정이다.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운영사업은 민선7기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유능한 인재가 채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번 채용을 통해 업무추진의 박차를 가해 센터 운영계획을 면밀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주 더 큰 내일센터는 원희룡 지사의 민선7기 도민화합실천공약 중 대표적인 일자리 정책 공약의 하나로, 제주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사회의 활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경력개발도 할 수 있는 체계적 취·창업교육훈련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제주 더 큰 내일센터에서는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미취업자 100명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취·창업 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분야별 전문교육 및 직무체험 기회 등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인드셋을 위한 3개월 이상의 공통 기본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창업·창직 프로그램 수행, 기업연계 취업체험 및 연수, 자율형 등 3가지 유형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취·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 2년간 참여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와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더 큰 내일센터 본격 운영 전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도 일자리과(710-2546, 이메일 fe1207@korea.kr) 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751-3310, ksh3117@jba.or.kr)으로 도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19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