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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채소 재배농가 긴 한숨만…
경영소득 분석결과 손익분기점 못미쳐
운송비 일부 지원 등…농가지원 역부족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4.24.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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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 시장가격이 생산·유통비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월동채소 물류비 지원 사업을 위해 2018년산 월동무와 양배추의 품목별 경영 소득(2018년 12월~2019년 3월 성출하기)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장 평균가격이 생산비와 유통비를 포함한 손익분기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동무의 가락시장 평균 경락가격(20㎏ 상자, 중품기준)은 6546원에 불과했다. 월동무의 생산비는 4020원, 여기에 운송비와 포장자재, 세척비 등 유통비(3225원)을 포함한 손익분기점은 7245원으로 집계됐다. 경락가격의 손익분기점보다 699원이나 적은 셈이다.

 양배추도 가락시장 평균 경략가격(8㎏망, 중품기준)은 3054원이었지만 생산비(2120원)와 유통비(1150원)를 포함한 손익분기점은 3270원이었다. 경락가격이 손익분기점보다 216원이나 적었다. 따라서 농가 입장에서는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무와 양배추 가격이 하락하고, 농가들이 손익분기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함에 따라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내륙 지방으로 출하에 따른 해상 운송비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도내 지역농협(계통출하)과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품목별 성출하기 가락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하락한 품목을 지원키로 했다. 1순위는 월동무, 2순위는 양배추가 지원된다. 지원 단가는 ㎏당 30원으로 물량은 9만7000t 규모다.

 하지만 제주자치도가 지원책을 제시한 것과 관련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근본적인 수급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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