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사회
신제주 입구 '해태상' 40여년만에 철거
아라동 소방교육대 입구 이전
'해태동산'에서 '도령마루'로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4.24. 15:25:1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24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 설치된 해태상 2개가 40여년만에 철거됐다. 강희만기자

제주시는 4·3 71주년을 맞아 4·3 학살터 중 하나인 '도령마루'의 옛 이름 회복을 위해 신제주 입구 교차로에 있는 해태상 2개를 아라동 소방교육대로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해태(해치)는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알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친다고 알려진 상상 속의 동물이다. 이런 의미를 반영해 2개의 해태상을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에 위치한 소방교육대 입구로 이전, 화재 등 재앙을 예방하는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

 본래 해태상은 1970년대 초 해태제과에서 '도령마루' 입구에 회사 광고를 위해 기증했다. 당시 4·3에 대한 얘기가 금기시되고 있던 때라 자연스럽게 '해태동산'으로 지금까지 불리게 됐다.

 도령마루(용담2동 1764-1번지 일대)는 옛날 양반집 도령들이 대정현과 제주성을 오가면서 쉬어가던 고개였다. 불행히도 제주 4·3 당시 도령마루 인근 소나무밭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영문도 모른채 희생당한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고희범 제주시장은 "오랫동안 숨겨져 왔던 4·3의 아픔을 달래고 슬픈 역사를 간직한 도령마루가 이제는 특정 업체의 이름보다는 제주 4·3의 의미를 간직한 지역 고유의 명칭인 '도령마루'로 불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주요기사
빈에듀컬쳐, 영천시의회 직무연수 실시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 정당"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 여전히 찬밥 "보존지역 개정조례안 조속히 통과하라"
2019년 성년의날 기념식 및 전통성년례 행사 "공공사업 제주도정이 직접운영·고용하라"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청정제주바다만들기 자원봉사 대행진
98명 탑승한 비양도 도선 기관고장으로 예인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600년 古城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한라포토

더보기  
  • 가수 현아 섹시美 래쉬가드 화보
  • '단, 하나의 사랑' 최수진 화보
  • '클레오' 채은정 비키니
  • 섹시미 집중 클레오 채은정
  • 국제브랜드 전시회 참가한 장쥔닝
  • [포토] 브라질 패션주간
  • 레바논 란제리 패션쇼
  • 마드리드-벤츠패션쇼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