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둬 홈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전과 연계,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

제주는 27일 오후 2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홈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생대회는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주제는 축구를 소재로 한 모든 작품이며 초등학생(현장접수 1000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이 행사는 축구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물감 등 그리기 도구를 비롯해 돗자리 등 준비물은 개별적으로 챙겨야 한다. 크레파스와 작품 용지는 기념품으로 현장에서 배부한다. 제출된 참가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대상 1명(50만원 상당 스포츠 용품, 이하 생략), 최우수상 2명(30만원), 우수상 4명(20만원), 장려상 6명(10만원), 입상 10명(5만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식은 다음 홈경기 시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어린이 사생대회 사무국 064)748-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