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이용수,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정상'

제주관광대 이용수,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정상'
  • 입력 : 2019. 04.24(수) 14:5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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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제주관광대 이용수(오른쪽 두번째)가 전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 실력을 과시했다.

제주관광대 클라이밍팀 소속 이용수(국제의료중국어통역학과)가 전국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용수는 최근 광주 상무시민공원 상무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광역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남자 일반부 속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다만, 동료인 신유관(관광레저스포츠계열)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이밍 국가대표 출신인 이용수는 지난해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의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함에 따라 올해 역시 입상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광주시연맹이 주관했고, 국내 암벽 등반가 300여 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은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 욕구를 반영해 요트,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팀을 운영·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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