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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출국 논란, 카톡 대화 구설수 "장자연 취급·동정 여론 화나" VS "망상 정도껏"
서성혁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4.24. 0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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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민 작가 SNS)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 씨가 세간의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김수민 작가는 배우 윤지오 씨의 저서와 관련해 그녀의 증언이 거짓임을 주장, 이어 윤 씨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기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김 작가는 자신의 SNS에 윤 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게시, "네가 쓴 원고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볼게. 대필 작가 이야기 나눈 거 기억하지?"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덧붙였다.

해당 캡처본에선 윤 씨로 보이는 인물이 "사람들이 나도 자연 언니처럼 여기고 불쌍하다 하는 것도 너무나 화나"라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선 해당 인물이 장 씨 사건의 유일한 증인으로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과 동일인일 가능성을 언급,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윤 씨 측은 해당 대화 내용에 대해 "창피한 줄 알아라. 작가 직업 가진 분이 작가 망신 시킨다" "무시하려고 했는데 망상도 정도껏 해라"라며 캡처본이 조작 혹은 짜깁기 됐다고 반박했다.

현재 해당 논란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은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이에 대해 김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 씨에게 의혹들을 해소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김 작가는 윤 씨가 10년 전 장 씨 사건의 재판이 진행될 당시 거짓 증언으로 패소에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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