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주)제주생태관광은 '자연놀이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제주생태관광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아이들에게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취약계층과 중장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제주 오름과 숲, 바다 등에서 할 수 있는 미술놀이와 수학놀이, 몸짓놀이, 밧줄놀이,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주생태관광은 자연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 자원자에 한해 심화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순희 (주)제주생태관광 대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강사진을 알차게 구성했으며 전액을 무료로 교육을 진행해 취약계층과 다양한 연령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