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기획특집
전국뉴스
경찰, 박유천 사전구속영장 전격 신청
3차례 소환조사 통해 확보한 증거 '충분' 판단한듯
朴 이르면 내일 영장실질심사 받을 전망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4.23. 15:36:05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그동안 3차례의 소환 조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이처럼 결정하는 한편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박 씨와의 대질 조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박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 씨와 올해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 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 씨로부터 "박 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에 박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날짜와 관련한 황 씨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 씨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이어 경찰은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박 씨가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과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찾았다.

 경찰은 이러한 증거들로 박 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 이날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맥락에서 당초 계획했던 박 씨와 황 씨의 대질 조사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하지 않기로 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오는 24일 열릴 전망이다.

 한편 박 씨는 지난 17일과 18일, 22일까지 3차례 경찰에 출석해 "황 씨 부탁으로 누군가에게 돈을 입금했을 뿐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열어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연합뉴스]

전국뉴스 주요기사
유시민 "김경록, JTBC 접촉했지만 인터뷰 실패" 검찰 정경심 조사 마무리…구속영장 청구할까
與, 공수처법 분리해 先처리 추진 갤럭시 지문인식 오류 소비자 불안 계속
"손학규가 말아먹어" vs "갈 테면 가라" 바른미래 분… 與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개 검토
바른미래 '변혁', '단계적 탈당' 12월 창당 목표 정경심 재판부, 검찰에 "사건기록 못주는 이유대라"
검찰, '패스트트랙 수사' 국회방송 압수수색 검찰, '자본금 편법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