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확대 배치

제주시,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확대 배치
연안 6개 동 지역 차량 보급 및 수거 시스템 확립
  • 입력 : 2019. 04.23(화) 15:31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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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을 연안 6개 동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배치는 제주시 연안 6개 동(용담2·화북·삼양·외도·이호·도두)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오는 5월부터 특장설비가 장착된 1t 트럭 6대가 현장에 투입된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7개 연안 읍·면지역에 7대(2.5t 트럭 3대·1t 트럭 4대)를 구입·배치한 바 있다. 이번에 6대가 추가로 배치되면 제주시에는 총 13대의 해양쓰레기 전용차량이 운영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양생태계의 지속적 보전관리 및 해양쓰레기로 인한 미관저해 개선을 위해 수거·처리 효율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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