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 완료

최초 2층서 3층으로 층축
기능보강공사 등 10억 투입

입력 : 2019. 04.23(화) 13:16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서귀포시는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면 다목적회관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연면적 746㎡ 규모로 2015년 준공됐다. 그러나 표선지경의 노인인구 및 체육시설 이용갱의 증가로 인해 장소가 협소하고 각종 행사 시에 불편이 이어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2층 규모의 다목적회관을 3층으로 증축하기 위한 공사를 마무리했다.

　증축이 완료됨에 따라 2층에는 경로당이, 3층에는 체육시설이 조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표선리의 중심지 기능이 강화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노인들의 여가문화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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