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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앞으로 100주년 향한 변화·혁신 주도"
22일 아스타호텔서 '한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 열려
김용구 대표이사 사장 "제주의 대표신문 넘어 종합미디어로 거듭"
원희룡 지사·이석문 교육감 "도민 알권리 충족, 진실 향한 열정 감사"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04.22. 19: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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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스타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한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 후 임직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주)한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용구)는 22일 아스타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한라일보 전 임직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민숙·강성민·강성의·고현수·김경미·김황국·오영희 제주도의회 의원,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회장,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이경빈 제주은행 부행장, 이용곤 부영그룹 제주지역 총괄, 문성숙 한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류범수 한라일보 보급센터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독자권익위원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2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한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 강희만기자



 김용구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989년 4월, 제주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기치로 출범한 한라일보가 올해로 창간 30주년 맞았다"며 "창간 이후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난 30년간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는데, 2013년 경영난으로 인한 기업회생 신청 등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단결과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 시련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한라일보는 ABC협회 인증 3년 연속 유료판매부수 1위를 확보하는 등 제주의 대표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한라일보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50주년, 10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마련해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제주의 대표신문을 넘어서 정보유통회사이자 종합미디어 유통회사로 거듭나야할 것이고 우리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언론 본연의 역할을 넘어 공익적 기능 수행에도 앞장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1989년 4월 22일 창간된 한라일보는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며 제주의 대표 정론지로 성장해왔다"며 "'정의 구현, 복지 추구'의 사시를 구현하며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시는 한라일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창간 30돌을 맞아 선보이고 있는 한라일보의 '제주미래 100년' 기획들이 앞으로 청정 제주의 가치를 더 높이고 도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드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제주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면서 도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제주의 미래방향을 제시하는데 한라일보가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석문 교육감은 축사에서 "1989년 4월22일 '도민이 만드는 도민의 신문'을 다짐하며 한라일보가 도민들의 아침과 삶을 깨웠다"며 "한라일보가 열어젖힌 민주화의 말길을 따라 제주는 도민 중심의 역사로 다시 쓰여지기 시작했고 제주교육도 한라일보와 함께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라일보가 처음 시도한 신문을 활용하는 NIE 교육은 제주가 추진하는 IB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질문이 있는 교육, 생각을 꺼내는 교육, 아이들을 존중하는 교육의 모형이 되었고, 한라산과 돌담 등 제주환경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키는 한라일보의 노력들은 제주 정체성 교육의 값진 기반이 되었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매체가 다변화되면서 종이 신문의 위기가 이야기되지만, 지면 속에 담긴 진실을 향한 열정과 이웃을 위한 사랑은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문협회 회원사 모범사원과 장기근속 사원·모범사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문협회상=이윤형 ▷근속상(30년)=김병준 ▷근속상(25년)=진선희 강창권 김정훈 문미숙 ▷근속상(15년)=김성철 ▷근속상(10년)=남명철 ▷모범사원=김승현 ▷감사패=현정우 고재만 강영순 김병진 박경택 박애순 오홍식.

22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한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 강희만기자

22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한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이윤형 부국장이 신문협회장상을, 김병준 논설위원이 장기근속자, 김승현 차장이 모범사원상을 수상했다. 강희만기자

22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한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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