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주지역 수출·수입액 모두 감소

1분기 제주지역 수출·수입액 모두 감소
수출액 전년대비 20% 감소한 3499만 달러
  • 입력 : 2019. 04.22(월) 15:2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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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출·수입액이 지난해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세관은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3499만달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입액도 줄어 지난해 동기보다 8% 감소한 8950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로 전체 수출액 36%(1262만 달러)를 점유하고 있었다. 이어 어패류와 조제품(24%·843만8000달러), 기타 동식물성 원재료(7%·245만5000달러) 순이었다.

제주지역 수입 품목 중에서는 비내구 소비재가 전체 수입액의 28%(2496만6000달러)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직접 소비재(22%·1960만5000달러), 전기·전자기기(18%1589만6000달러) 순이다.

한편 제주지역 상품의 주요 수출국은 전체 수입액의 25%를 차지한 홍콩이, 주요 수입국은 전체 수입액의 38%를 점유한 EU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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