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대테니스클럽 유소년 발전기금 기탁

자유시대테니스클럽 유소년 발전기금 기탁
  • 입력 : 2019. 04.22(월) 13:5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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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오(왼쪽) 자유시대 테니스클럽 회장과 오재윤 도테니스협회장.

제주지역 테니스 동호인 모임인 자유시대 테니스클럽(회장 황재오)이 최근 도내 유소년 선수를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제주테니스협회(회장 오재윤)에 기탁했다. 자유시대 테니스클럽은 회원수 60여명이며 여성 회원이 가장 많이 있는 도내 최고 인기 테니스클럽이다.

황재오 회장은 "제주에서 테니스는 비인기 종목이며 테니스장 인프라까지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도내 어린 테니스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재윤 회장은 "순수 동호인 클럽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준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유소년 테니스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례했다.

제주지역 유소년 선수는 6개 초등학교 30여명, 2개 중학교 10여명 등이다. 다만, 제주시내 테니스장의 부족으로 운동에 전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경기장 시설 인프라 확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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