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남원읍회 회원역량 강화대회 성황

농촌지도자 남원읍회 회원역량 강화대회 성황
창립44주년을 맞은 농촌지도자 서귀포시 남원읍회, 기념식을 겸한 역량강화대회 펼쳐
  • 입력 : 2019. 04.22(월) 08:41
  • 고성봉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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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남원읍회 창립 제44주년 기념식 및 회원역량 강화대회에서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농촌운동을 선도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 남원읍회(회장 최용관)가 21일 본회 회관에서 '창립 제44주년 기념식 및 회원역량 강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동영상으로보는 농촌지도자활동 시청, 공로자 표창 수여 및 신입회원 뱃지 수여, 자매결연단체 지원금 전달, 그리고 제2부 회원역량강화 교육, 회원가족 단합대회, 노래교실,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최용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농업의 현실은 안으로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과 밖으로는 밀려드는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야 하는 시점에 있다"며 "특히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적극적인 농정 참여로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 농촌의 리더로서 다가오는 시대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원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김화선 농촌사회지도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강연이 이뤄졌다. 김화선 강사는 '농촌지도자 남원읍회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과장은 "남원읍회에는 인적자원이 풍부하며, 이러한 인적자원은 무한한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고, 앞으로는 남원읍회가 주축이 되어서 서귀포시단위 이상의 농업, 감귤관련 세미나 등 농정활동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회원활동 40년째에 접어든다는 한 원로회원은 "한평생 농촌지도자 활동을 통해 농촌운동에 함께했다"며 "농촌지도자회 활동이 계속적으로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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