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봄 행락철 맞이 숙박업소 위생점검

제주시, 봄 행락철 맞이 숙박업소 위생점검
  • 입력 : 2019. 04.21(일) 10:03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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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봄 행락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형 숙박업소를 54개소를 대상으로 객실 청소상태, 침구류 청결, 소독 실시 여부 등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시설물 파손, 가스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숙박업소 52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거나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영업소 24개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시설물 멸실 4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종사자 친절교육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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