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의 달 맞아 축제·행사 '다채'

제주도, 청소년의 달 맞아 축제·행사 '다채'
  • 입력 : 2019. 04.18(목) 17:34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제주도는 올해 대한민국 범청소년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상기·최영희)가 선정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입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언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문화행사, 공연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예고됐다.

내달 11일 오전 11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에서는 청소년 드림페이스벌이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청소년문화예술교류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댄스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같은날 오전 12시 노형동 기적의공원 일대에서는 BBS제주불교방송 주관 청소년난장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제주로컬밴드 사우스카니발과 쇼미더머니 출연자인 슈퍼비 등의 무대가 준비된다.

내달 25일 오후 6시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 주관 청소년 건전육성 한마당이 열린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둘이하나 한마음축제(5월 11일 오후 2시 탐라문화광장) ▷청소년 진로톡톡 프로그램(5월 25일 오후 3시 탐라문화광장) ▷제47회 성년의날(5월 20일 제주향교·대정향교) 등이 운영된다.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한 도내 청소년은 2000년생인 만 19세 8708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발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7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