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장협의회(회장 김성진·제주한라대 도서관장)가 오는 25일 김포대에서 '2019 춘계 대학도서관 선진화 포럼'을 개최한다. 내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및 제2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수립 관련 대학도서관 대비 방안'이다.

이번 포럼에는 연성대 도서관장을 지낸 홍익표 부회장이 '대학도서관법 개정 및 대학도서관 현황 고찰'의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포대 도서관장인 김기수 부회장은 '김포대 도서관 우수사례 발표'를 이어간다. 박상화 계명문화대 교수는 '도서 치료기법'의 주제로 특강하며, 김성진 회장은 '고등교육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학도서관 문화 고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 회원대학 도서관장들과 사서들의 사례 발표와 주요 현안 논의도 이뤄진다.

김성진 회장은 "대학 상호 학술정보의 공동 활용방안을 협의하는 등 대학의 연구와 산학협력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도서관장 및 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포럼을 기획했다"라며 "각 대학의 도서관들이 합리적 러닝 커먼스(Learning Commons)로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