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제주고전 강독회

내달부터 제주고전 강독회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
  • 입력 : 2019. 04.16(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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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가 제주고전 강독회를 운영한다.

제주고전 강독회는 탐라의 역사문화와 관련 깊은 한문 원전을 강독하면서 장기적으로 탐라사 한문 원전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2000년 이후 오늘날까지 제주 관련 한문 원전 상당수가 번역 소개되고 있지만 역주자들은 한문에 소양이 있는 한학자, 향토사학자, 교수 등 극소수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독회는 청음 김상헌의 '남사록'과 심재 김석익의 '탐라기년' 자료를 강독자와 일반인이 함께 읽고 알기 쉽게 풀이하는 방식으로 꾸려간다. 강독 일정은 5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5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로 정해졌다. 홍기표 전 성균관대 사학과 겸임교수, 백규상 제주동양문화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강의를 맡는다.

강좌별 30명 이내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학연구센터 홈페이지(http://jst.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달 26일까지 메일(nospace85@jst.re.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4)747-613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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