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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해양쓰레기 '100t' 습격
11일 첫 발견… 전라남도 김 양식시설 추정
행정·군·어민 100여명 동원 분리수거 작업
추자면 "쓰레기 출처 확인 수거 비용 청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4.15.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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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어민과 공무원, 군인들이 분리수거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 추자도에 거대 해양쓰레기가 습격, 행정은 물론 군인과 어민까지 총동원돼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쓰레기는 전라남도 소재 김 양식장에서 흘러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추자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김 양식시설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자면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추자도 수협 소속 선박 2척을 동원해 인양 작업에 나서 이틀 뒤인 13일 저녁 추자도 수협 위판장으로 인양했다. 이 과정에서 인양 선박 스크류에 양식시설이 감겨 하루 정도 시간이 지연됐다.

 

추자도 어민과 공무원, 군인들이 분리수거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인양 결과 김 양식장에 사용되는 스트로폼 부표와 막대기, 그물, 밧줄 등 무려 100t에 육박하는 해양쓰레기가 확인됐다. 이에 추자면은 14일부터 공무원과 군 병력, 수협 직원, 어민 등 100여명을 투입해 분리수거 작업에 들어갔으며 현재도 작업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분리수거 작업에서 참가자들은 칼이나 가위를 들고 엉켜있는 양식시설을 잘라 종류별로 분류하고 있지만, 김 썩어가는 악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면사무소 관계자는 "분리 작업은 16일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향후 전라남도에 해당 양식시설의 출처를 묻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양식업체가 확인되면 수거에 들어간 일부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자도 어민과 공무원, 군인들이 분리수거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추자도 어민과 공무원, 군인들이 분리수거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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