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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항포구 차량 추락사고
지난 11일 표선 세화 포구서 승용차 빠져
2016년부터 최근까지 26건 발생 8명 숨져
서귀포시 "운전자 항포구 출입자제해야…"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4.14. 1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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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 사진=서귀포해양경철서 제공

지난 1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 사진=서귀포해양경철서 제공

도내 항·포구 등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11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에서 고모(35)씨가 몰던 SM3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사고를 목격한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고씨의 차량이 바다에 빠진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12일 새벽 12시 18분쯤 서귀포항 서부두에서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이 바다에 떨어진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차량을 인양하는 한편 차량에 타고 있던 A씨(54)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모든 항·포구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는 2016년 7건(4명 사망), 2017년 12건(1명 사망), 2018년 6건(1명 사망) 등 모두 22건으로 6명이 사망했다. 올해 들어서도 4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도내 항·포구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귀포시 지역내 항포구 42곳을 조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항포구를 대상으로 이달내 시설 정비 공사를 발주해 차량 추락사고 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안전시설 보수가 필요한 항포구를 대상으로 보수 공사 등에 대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항포구에서 차량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차량 통행이 어려운 항포구에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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