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가구 사회적 고립 막기위한 실태조사 실시

나홀로가구 사회적 고립 막기위한 실태조사 실시
  • 입력 : 2019. 04.11(목) 14:58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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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나홀로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혼자 사는 장년층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1인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50~64세에 해당하는 1인 가구 8836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에는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생활실태·건강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기간 중 발굴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생활실태 점검 및 욕구조사 후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가는 한편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한 지역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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