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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부용, 故서지원 생각에 오열…사망 전날 유언 녹음 "기억해주세요"
권민수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4.10. 0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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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부용 故서지원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최재훈과 김부용이 故서지원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9일 SBS '불타는 청춘'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최재훈과 김부용이 故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최재훈과 김부용은 故서지원에 대한 진한 그리움으로 인해 울음을 터뜨렸다. 김부용은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지난 1996년 1월 1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서지원은 생전 최재훈, 김부용과 친분이 깊었다고 한다.

서지원은 사망 하루 전날인 1995년 12월 31일 음성 사서함에 마지막 유언을 녹음했었다.

이 음성에서 서지원은 "안녕하세요 서지원입니다. 팬 여러분들 한 해 동안 사랑해주신 거 정말 감사하고요. 앞으로 더 이상 저를 못 보게 되더라도 저를 항상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들 몸 건강히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건 기억해주세요"라고 작별인사를 했다.

한편 최재훈과 김부용이 故서지원을 기억하며 열창한 무대는 SBS '불타는 청춘' 16일 방송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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