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개최

오늘 제주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개최
  • 입력 : 2019. 04.07(일) 2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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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31명이 9~12일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 나선다.

제주도의회는 8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9~11일 도정질문, 12일 교육행정질문, 15~17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18일 2차 본회의로 이어지는 제37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도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현안을 놓고 도의회와 도정 간, 도의원과 도지사 간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정질문은 9~11일 3일간 하루 7명씩 참여해 농수축경제위원회→교육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보건복지안전위원회→환경도시위원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순으로 진행된다. 12일 교육행정질문에는 6개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11명의 의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도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중 15일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관련 현장 방문에 이어 16일에는 수산양식장 염지하수에 대해서만 지하수 이용료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5일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심사에 이어 17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와 '항파두리 보존 및 지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도 15일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와 제주교통정보센터, 제주한의약연구원 현장 방문에 이어 16일 '제주도 도민건강관리 기본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행정자치위원회와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5일 각각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교육위원회는 15일 추자초등학교와 추자중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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