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5일 오후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제주 첫 음악예술중점고인 함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제주교육박물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2018회계연도 예산집행 관련 제주교육 운영 성과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황국 대표위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사업추진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결산검사 기간철저한 확인·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예산의 편성과 재정운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교육청,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한 뒤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해여 제주도의회에 결산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