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 3곳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 확정

제주시 전통시장 3곳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 확정
  • 입력 : 2019. 04.07(일) 12:06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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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 공모결과 총 3개 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말까지 제주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7개 시장 14개 사업을 신청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를 거쳐 서문공설시장과 동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가 최종 3개 시장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서문공설시장 6000만원을 비롯 동문공설시장 4000만원, 중앙지하상가 3000만원 등 국비 1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상인회 자율적으로 각 바우처 한도 내에서 시장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설명회를 거쳐 이달 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 바우처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시장마케팅, 상인교육, 상권활성화 컨설팅, 상품전시회, 배송서비스, 시장매니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상인회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점포와 비교해 열악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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