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 "청년시설 읍·면까지 확대"

[뉴스-in] 제주도 "청년시설 읍·면까지 확대"
  • 입력 : 2019. 04.05(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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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다락' 2호점 개소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서귀포지역에서 '청년다락(多樂) 2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 예정.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 조성되는 청년다락 2호점은 북카페와 공유부엌, 청년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청년회의실은 온라인(www.jejuyouth.com)으로 예약 신청해야 이용 가능.

강동우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청년시설을 읍·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표성준기자

"제주교향악단 서울서 호응"

○…제주시는 지난 2일 저녁 서울예술의전당에서 2019교향악축제 개막 연주를 펼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

제주시는 4일 "이번 공연에 16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았다"며 "제주교향악단은 4·3의 아픈 역사를 승화시킨다는 의미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연주하며 4·3을 알렸다"고 설명.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는 교향악축제에서 개막 연주단체로 행사의 서막을 열어 제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평. 진선희기자

중국 크루즈 안오나 노심초사

○…지난달 서귀포항 강정항에 영국발 크루즈가 입항한 데 이어 5일 대만발 크루즈가 제주에 오면서 도내 크루즈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지만 여전히 관광업계는 근심이 가득한 모습.

중국 정부가 '한국행 크루즈 금지' 정책을 지난 2017년 3월부터 유지하며 중국발 기항 계획 취소 사태가 3년째 계속돼고 있기 때문.

관광업계는 "크루즈 시장이 다변화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발 크루즈가 안 오면 예전과 같은 호황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마디.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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