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를 방문, 제주시민과 공무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대담 및 특강을 진행한다.

이리나 보코바는 불가리아 태생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 최초 유네스코 사무총장(10대·11대)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미원석좌교수 및 후마니타스 칼리지 명예대학장으로있다.

주요 방문일정은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고희범 제주시장과의 대담이 개최되며, 기조발언 후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자유대담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는 사전 신청없이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이어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 2층 대강당에서 대학생 및 교수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철학과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