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관통 5개 하천 복개구조물 안전진점검

도심지 관통 5개 하천 복개구조물 안전진점검
  • 입력 : 2019. 04.04(목) 13:47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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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도심지를 관통하는 한천, 산지천 등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이다.

대상은 제주시 중심을 흐르는 5개 주요 지방하천인 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흘천 5개 복개구조물 6.25㎞에 대해 이뤄진다. 이들 하천의 복개구조물은 도심지 내 원활한 우수 배제와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사전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하자는 차원에서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은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배수시설 막힘이나 오수 유입 여부 등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를 점검하여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하게 보수ㆍ보강사업을 시행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민안전 확보와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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